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학생독립운동 94주년을 맞아 ‘제6회 학생독립운동 113초 영화제’를 열어 지난 13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학생독립운동 113초 영화제’는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이 11월 3일인 점에 착안해 113초라는 제한된 시간에 학생독립운동에 대한 학생들의 참신한 생각을 표현하는 대회이다.

지난 6월1일~9월8일 공모 기간 접수된 작품은 총 16편으로, 이 중 7편의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13일 시상식을 개최해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대상(국가보훈부장관상)에는 장덕고 2학년 장현채 외 2명의 ‘막을 수 없는 것’ ▲최우수상(광주시교육감상)에는 우산중 1학년 김서영의 ‘한 장 한 장씩 기억하며’, 첨단고 2학년 조예원 외 3명의 ‘우리는 피 끓는 청춘이다’ ▲우수상(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장상)에는 계원예고 3학년 곽민서 외 2명, 서강중 3학년 천예형 외 3명, 효천중 3학년 윤진서 외 2명, 영락고 1학년 황현경 외 3명의 작품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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