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교류협력지원 참여·소통, 통일 거점·구심점 역할” 당부

전남도의회 남북교류협력지원특별위원회 윤명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장흥2)은 9월 8일 목포시에 건립된 호남권통일플러스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영호 통일부장관,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 이북5도위원회 양종광 평안북도지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지역회의 우승하 부의장 등 지역 인사 및 센터 운영에 관련된 내외빈들이 참석했다.

윤명희 전라남도의회 남북교류협력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은 8일 목포시에 건립된 호남권통일플러스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 ⓒ전남도의회 제공
윤명희 전라남도의회 남북교류협력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은 8일 목포시에 건립된 호남권통일플러스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 ⓒ전남도의회 제공

주요 행사는 도립국악단의 축하공연 ․ 환담 ․ MOU체결을 시작으로 호남권통일플러스센터 건립 관련 경과보고와 기념사 ․ 축사 ․ 제막식을 한 후, 센터 시설 라운딩으로 마무리했다.

윤명희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호남권의 통일 관련 인프라를 연계해 줄 통일플러스센터의 개관을 200만 전남도민과 함께 축하하며, 센터가 남북교류협력 지원에 대한 참여와 소통을 확대하고, 호남인들의 통일에 대한 염원의 구심점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8일 개관한 호남권통일플러스센터는 국비와 도비 총 6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단체의 참여 ․ 소통 ․ 협업의 구심점이자 종합적인 통일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별 통일거점’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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