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성평등한 세상을 항해 ‘더 크게 한판’ 나아가는 작품 접수 중

14회 광주여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채희)가 오는 8월 30일까지 ’귄 단편공모‘ 부문 단편영화를 공모한다.

’귄‘은 전라도 방언으로 ’가장 매력적인‘ 또는 ’특별한 매력이 있는‘ 이라는 의미다. 귄 단편공모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매회 400~500편이 넘는 참신한 단편영화들이 출품되고 있다.

14회 광주여성화제 캐치프레이즈는 ’더 크게 한판‘이다.

’우리를 가로막는 무수한 반동들‘과 ’수많은 혐오와 차별‘에도 ’우리만의 새로운 판을 만들어나가서 더 크게 소리치고 신나게 노래하고 어우러져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본 공모전은 여성 서사의 작품이라면 장르나 감독의 성별 상관없이 출품할 수 있으며, 2022년 9월 이후 완성된 40분 미만의 단편영화면 출품 가능하다.

접수는 8월 1일부터 8월 30일 24시까지 받는다. 출품신청서와 스크리너를 광주여성영화제 이메일(wffig10@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신청서 양식과 공모전 출품에 대한 세부사항은 광주여성영화제 홈페이지(wffi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품작들은 9월 중 진행되는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본선진출작은 오는 11월 8일 개막하는 ’14회 광주여성영화제’의 ‘귄 단편공모’ 섹션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본선심사를 통해 작품상에는 상금 일백만 원, 심사위원특별상에는 상금 오십만 원, 관객심사단이 직접 뽑는 관객상은 상금 오십만 원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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