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의장 정무창)는 환경부에서 주관하는‘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지난 2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시작으로 SNS에 일회용품을 줄이자는 메시지를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광주광역시의회는 2020년부터 의정자료 공유시스템을 도입해 의원들이 시(市)에 자료를 요구할 때 종이 대신 전자문서로 주고 받는다.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회의에도 종이 인쇄물을 대신해 태블릿을 이용하고 있다.

정무창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은 “쉽게 버리고 또 만드는 생활 방식이 결국 기후위기를 불러왔다”며“광역시 중 유일하게 기후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와 자연재난에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 의장은 챌린지 다음 참여자로 광주광역시의회 이귀순 부의장과 광산구의회 김태완 의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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