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해 대비 침수피해 우려 13개 구역 지도‧점검 실시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정선화)은 여름철 집중강우를 대비하기 위해 5월 10일부터 23일까지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자체에서 지정한 침수 피해 우려 지역 13개 구역에 대하여 한국환경공단 및 지자체와 합동으로 하수관로의 유지관리 상태를 집중점검 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하수관로 유지관리 인력‧장비 확보 여부, 하수저류시설 및 빗물펌프장 적정 운영 여부, 하수관로 유지관리 계획 및 사고 시 긴급복구 계획 수립 여부 등이며, 점검 시 발견된 미비한 사항에 대하여 지자체에 조치계획을 요청하는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정선화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도시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하여 환경기초시설에 대해 철저하게 사전 점검하고, 미비한 점은 관할 지자체가 사전에 보완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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