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스포츠산업·관광 위해 협력 다짐

조선대학교 스포츠과학연구소와 전략홍보·컨설팅·데이터분석 전문회사인 주식회사 더킹핀이 지역 스포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조선대학교 스포츠과학연구소(소장 김민철)는 최근 ㈜더킹핀(대표이사 배미경)과 조선대 체육대학 3층 세미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다짐했다.

조선대학교 스포츠과학연구소 김민철 소장(왼쪽)과 ㈜더킹핀 배미경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선대학교 제공
조선대학교 스포츠과학연구소 김민철 소장(왼쪽)과 ㈜더킹핀 배미경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선대학교 제공

두 기관은 앞으로 정책자문 및 산업동향 정보교류, 세미나 및 워크숍 등 교육협력, 지역인재 양성 프로그램, 상호 발전 및 연계를 위한 교류활동과 협력방안 모색 등을 통해 지역의 스포츠산업과 스포츠관광 육성에 이바질 할 계획이다.

이날 업무 협약 이후에는 배미경 대표가 메가스포츠 이벤트 유치전략’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배 대표는 “우리나라는 올림픽대회, 아시아경기대회, 세계대학경기대회(구 유니버시아드) 등 15차례 이상 국제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했지만 지속가능한 레거시를 창출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며 유치를 통해 커뮤니티에 무엇을 남길 것인지에 대한 답을 갖고 지피지기 유치전략을 구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민철 조선대 스포츠과학연구소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상호 협력하여 우리 지역에 메가스포츠이벤트를 만들어내고, 우리가 갖고 있는 학문적 역량을 발휘하여 우수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산학이 상생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비전을 밝히며 “상호 양 기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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