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의장 정무창)는 3일 의원과 사무처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의회 4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정무청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정무청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이날 조회에서는 특히 정무창 의장과 강기정 시장이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앞으로 시의회 의원들이 주축이 되어 비엔날레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관람객 유치 노력을 하기로 했다.

정무창 의장은  “우리 시의 세계적인 미술행사인 광주비엔날레 성공을 위해 우리 시의회도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 현대미술이므로 비엔날레 작품에 대해 미리 듣고 이해를 키울 수 있도록 오늘 도슨트 특강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광주광역시의회에서는 의원과 직원들의 비엔날레 단체관람을 진행하고 비엔날레 홍보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날 조회에서는 특별 순서로 제주 4.3 희생자를 기리는 묵념을 함으로써 4.3과 5.18의 연대 협력을 다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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