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가 예비 신입생에게 학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완내스(완전내스타일) 광주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됐으며 간호학과 등 34개 학부(과) 650여 명의 예비 신입생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끝났다.

ⓒ광주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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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신입생들은 학과 교수와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교육 방향, 전공교과목, 진로 및 취업 등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13일 학교 극기관 1층 호심미술관에서 펼쳐진 시각영상디자인학과 ‘일사천리(1학년과 4학년의 천천히 이어가기)’에는 4학년 예비졸업생들이 직접 나서 예비 신입생들과 함께하는 체험활동으로 호응을 얻었다.

시각영상디자인학과 4학년 학생들은 이날 교육과정을 통해 완성된 과제와 졸업작품 등을 전시하고 직접 제작한 엽서와 카드, 스티커 등을 선물했다.

김동진 총장도 ‘완내스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했다. 아동학과와 시각영상디자인학과 등을 찾아 예비 신입생들과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며 소통했다.

김동진 광주대학교 총장은 “예비 신입생들이 완내스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대학 생활과 미래에 대한 폭넓은 방향을 설정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정보를 교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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