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미술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G.MAP(지맵/Gwangju Media Art Platform)은 고 3학생들을 위한 미디어파사드 작품을 12월 13일부터 12월 30일까지 상영한다.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은 미디어파사드 작품 상영을 기존 3회(08:00~09:00,11:30~13:30, 18:00~22:00) 운영했던 것을 수능을 마친 고 3학생들의 단체 관람 시간을 고려해 시간대를 조정, 2회(10:00~13:30, 18:00~22:00) 상영할 예정이다.

이이남 작가- 뿌리들의 일어섬. ⓒ광주시립미술관 제공
이이남 작가- 뿌리들의 일어섬. ⓒ광주시립미술관 제공

미디어파사드 작품은 이이남 작가의 <뿌리들의 일어섬>을 비롯하여 국내 미디어 아티스트들이 제작한 <Techné>, <Eternal Lights>, <Four Seasons, Memory>, <Poetic Tree>, <Dessert Showcase>, <Data Fantasy> 이다.

가로 53.9미터, 세로 8.1미터 크기의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작품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앞 광장에서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며, 센터 내부 전시실에서는 이이남 작가의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 전시와 G.MAP 개관전 <디지털 공명> 전시를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임종영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센터장은 "이번 GMAP에서 운영하는 미디어파사드 작품 감상을 통해 고 3학생들이 잠시나마 미디어아트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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