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투자유치 공동 홍보관 운영…1대 1 맞춤형 상담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주경자청)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동시 진행된 뿌리산업전시회, 그린카전시회, IoT가전로봇박람회에 참가해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광주경자청은 이번 전시회 기간에 광주시 투자유치과와 공동으로 ‘내일을 주도하는 신경제도시 광주’를 주제로 한 홍보관을 운영하며 광주의 산업 및 투자환경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광주시청 제공
ⓒ광주시청 제공

전시회는 광주의 핵심 전략산업인 미래모빌리티, 인공지능, 뿌리산업 등 280여 개 기업·기관이 참여했다.

특히 광주 주요 기업인 GIEL(광주중소기업가전공동브랜드), 오텍캐리어, 호원 등과 함께 삼성전자, 벤츠, 쌍용자동차 등 다양한 기업들이 참가했다.

광주경자청은 공동 홍보관을 운영하는 한편 1대 1 맞춤형 상담을 통해 미래차분야 투자유치 대상 기업 16개사를 발굴하고, 여러 산업의 기초가 되는 뿌리산업 분야 기업들과 투자유치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다수의 전기 모빌리티 분야 기업들의 투자 문의가 이어졌다.

앞으로 광주경자청은 인공지능과 에너지 분야 등 기존 발굴기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투자유치 심층 상담을 추진한다.

더불어 확보하고 있는 네트워크와 투자유치 노하우를 바탕으로 광주의 핵심 전략산업인 미래 모빌리티, 차세대 반도체, 차세대 배터리 분야의 기업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김진철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공동홍보관을 통해 광주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경제자유구역만의 강점을 알리고,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며 “핵심기술을 보유한 유망 외국기업 유치에도 집중해 광주경제자유구역이 더 많은 기업이 찾는 미래 핵심산업의 거점으로 자리 잡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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