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3회를 맞이한 금호주니어콘서트 시리즈 연주회가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24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유스퀘어 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개최된다.

만 26세 이하의 음악전공자를 대상으로 오디션을 통해 정식 데뷔 무대를 제공하는 금호주니어콘서트는 2010년, 지역 음악 영재 발굴을 목적으로 시작되었다.

현재까지 총 157명의 예비 음악가가 무대에 올랐으며, 올해 10명의 연주자들이 독주회를 앞두고 있다.

2022년 제13회 금호주니어콘서트는 19일 소프라노 김명선(전남대)의 독창회를 시작으로 20일 메조소프라노 김유정(전남대 대학원), 26일 소프라노 유지수(전남대)가 7월의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8월에는 10일 피아니스트 최주원(전남대), 11일 호르니스트 조혜선(전남대), 16일 플루티스트 변예지(전남대), 17일 피아니스트 김윤경(광주예고), 18일 바이올리니스트 김채원(줄리어드음악원), 23일 바이올리니스트 남하승(서울대), 24일 바이올리니스트 류주은(예원학교)이 그 뒤를 잇는다.

금호주니어콘서트 담당자는 지역사회의 클래식 영재들을 발굴하고 후원하는 사업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티켓은 1만원이며 공연 당일 현장에서 오후6시30분부터 구매할 수 있다. (062)360-8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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