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는 브릿지의료인회(BMA, Bridge Medical Association)와 함께 오는 13일부터 12월 11일까지 센터 건물 5층에서 매월 둘째주, 넷째주 일요일 오후2시부터 5시까지 '외국인노동자 의료봉사'를 실시한다.

이번 무료 진료는 외국인노동자에게 다양한 의료(내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피부과, 외과, 정형외과, 영상의학과, 치과, 수액 및 건강 전반적인 상담 등)서비스를 제공하여 외국인들이 건강하게 체류토록 위한 것.

또한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에서는 무료 진료를 받는 외국인노동자 전원에게 구급키트를 제공하여 평상시 개인치료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우만선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장은 매년 브릿지의료인회의 의료봉사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외국인 노동자들의 건강이 곧 안전한 사업장을 만든다”며 “이번 행사가 외국인들의 건강유지와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향후에도 외국인을 위해 다양한 체류지원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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