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4개 내외 상품 선정…지정마크·경비 등 지원
3월16일 하루만 광주디자인진흥원에서 방문 접수

광주광역시와 광주디자인진흥원은 광주지역 수공예품의 상품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개발한 대표 브랜드 ‘오핸즈’의 올해 상품을 지정하기 위해 3월16일까지 공모를 진행한다.

‘오핸즈 브랜드 지정제’는 공예문화상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공예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우수 공예문화상품을 시 우수 공예상품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오핸즈’는 감탄사 ‘오(Oh)’와 수공예품을 의미하는 ‘Hands’를 결합한 이름이다.

광주시는 2021년에는 ‘오핸즈’ 상품으로 4개를 지정하고 디자인 출원, 패키지 개발 및 제작, 상품 양산화를 지원했다.

이번 공모는 3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4개 내외 상품을 2022년 ‘오핸즈’ 상품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사업자등록증상 광주시 소재 공방으로 광주시에서 제작 가능한 우수 공예상품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 상품에 대해서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문화정체성·독창성·실용성·시장성 등을 평가하고, 원재료의 환경 친화성, 제작 공정의 환경 친화성 부분도 세부 평가지표에 포함해 선정한다.

지정된 상품은 ‘오핸즈’ 지정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상품 생산에 필요한 경비를 최대 550만원 지원받는다.

 지식재산권(디자인) 출원, 안정성 검사 및 국내외판로개척 등도 지원된다.

‘오핸즈’ 지정을 희망하는 공방은 3월16일 하루동안 광주디자인진흥원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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