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선 재외투표, 2월 23일부터 28일까지 실시

더불어민주당 전남선대위는 전남 출신 재외유권자 4,500명에게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를 당부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전남선대위는 오는 23일부터 실시되는 재외투표를 앞둔 21일 호소문을 내고, “지방 소멸 위기 상황에서 농촌을 살릴 수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선택해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밝혔다.

ⓒ광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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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 재외투표는 2.23~28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177개 재외공관에서 실시된다.

재외유권자 226,162명 중 전남 출신은 4,448명이다. 유학·출장 등으로 인한 국외부재자가 3,502명, 외국영주권 취득으로 인한 재외선거인이 946명이다.

이재명 후보는 농촌·농업·농어민 활성화 정책 공약으로 △ 1인당 100만원 이내의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 △ 이장 수당 20만원·통장수당 10만원을 임기 내에 인상, △ 농림수산식품 분야 예산 비중을 국가예산 대비 5%로 확대 등을 제시했다.

 

아래는 호소문 [전문]
 

전남 출신 재외유권자와 가족 여러분!

제20대 대통령 재외투표가 2.23~28 오전 8시부터 오후5시까지 177개 재외공관에서 실시됩니다.

재외유권자 226,162명 중 전남 출신은 4,448명입니다. 유학·출장 등으로 인한 국외부재자가 3,502명, 외국영주권 취득으로 인한 재외선거인이 946명입니다.

세계적 코로나 위기에서 타국에서 고국 대한민국의 대통령선거를 지켜보는 재외유권자들의 관심과 염려 또한 크리라고 생각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농도인 전남을 위해 농촌·농업·농어민 활성화 정책을 공약으로 마련했습니다.

1인당 100만원 이내의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으로 농어촌과 도시 간 소득 격차를 줄이고 농어촌 소멸을 막고자 합니다.

또한 농어촌 지역 어려움을 감안해 이장 수당 20만원·통장수당 10만원을 임기 내에 인상하려고 합니다.

농림수산식품 분야 예산 비중을 국가예산 대비 5%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농업·농촌과 임업·산림 공익직불제를 확대해 탄소중립 실천, 생태환경 보전 등 농업의 공익적 역할을 국가가 지원하자 합니다.

농촌을 재생에너지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해 마을에서 생산된 전력은 에너지고속도로를 통해 판매하고 농업인에게 햇빛·바람·바이오에너지 연금으로 지급할 계획입니다.

지방 소멸 위기에 농촌을 살릴 수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선택해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2022.02.21.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선 전남선거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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