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문화누리카드 발급자 7만 7,104명....문화누리카드 전액 소진 독려
‘문화누리카드’ 기한 내 미사용 금액 자동 소멸...온라인 가맹점 등 적극 활용

“오는 12월 31일까지 ‘문화누리카드’ 잔액 모두 사용하세요!”

2021년도에 발급·재충전된 문화누리카드 사용기한이 오는 12월 31일까지이며, 기한 내 미사용 금액은 이월되지 않고 자동 소멸된다.

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 이상(202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1인당 연간 10만원씩 지원되는 카드로서 광주지역은 올해 7만 7,104명이 발급받았으며, 지난 11월 30일 발급이 종료되었다.

광주지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은 문화·체육·관광 분야 960여 곳으로, ▲공연·전시·영화·스포츠 관람 ▲도서·음반·수공예품·체육용품 구입 ▲온천·체육시설·테마파크, 이용 ▲VR·방탈출·공예 체험 ▲국내여행·숙박·고속버스·철도 ▲온라인 가맹점 등에서 이용 가능하다.

특히, 온라인 가맹점을 통한 문화 활동 분야가 확대되었다. ▲영화·TV 등 영상 관람이 가능한 넷플릭스·유튜브·왓챠·웨이브 ▲스마트폰으로 음악 감상이 가능한 멜론·벅스·지니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아울러, ▲전자도서 이용 사이트 카카오페이지·리디북스·밀리의서재 등에서도 이용 할 수 있다. 그 외 가맹점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에서 검색하면 된다.

또한, 광주문화재단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가맹점 취약지역에 거주하여 가맹점 이용이 어려운 이용자들의 편리한 카드사용을 위해 ‘전화 결제 카달로그’를 제작해 각 주민센터에 배포하였으며, 유튜브 채널 ‘광주문화누리TV’(https://www.youtube.com/channel/UCbwP-23GZsKCOSlptG1VvCA)을 통해서도 가맹점 및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잔액은 농협카드 고객센터(1644-4000)와 문화누리카드 고객지원센터(1544-3412)로 연락하면 확인 가능하고, 2022년 문화누리카드 발급 개시일은 내년 2월 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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