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소장 김은창)와 구례군(군수 김순호),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주지 덕문)는 기관(단체) 간 연계․협업 프로젝트 추진을 통한 구례 화엄지구 상호 협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1일 구례군청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과거 화엄지구는 전국최대 관광지였으나 노후 및 기반시설 저조로 탐방객 감소에 대한 유입 기반마련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 위해 체결됐다.

왼쪽부터 김순호 전남 구례군수, 덕문 화엄사 주지스님, 김은창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장.
왼쪽부터 김순호 전남 구례군수, 덕문 화엄사 주지스님, 김은창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장.

주요 협약내용은 구례 화엄지구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및 상생발전을 위한 대안 발굴과 협의․지원으로, 지리산전남사무소는 화엄주차장 정비 등 체류형 플렛폼(그린뉴딜) 구축, 구례군은 국도18호선 종점부 변경 및 친환경 교통체계(순환차량) 도입, 화엄사는 국립공원 내 저탄소배출차량 운행 등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협력 등 이라고 밝혔다.

협력사업의 첫 단추로 구례군은 화엄4색이 어우러진 블루투어 프로젝트사업 중 국립공원구역의 사업인 [화엄사 진입도로(舊 화엄집단시설지구~화엄관광지구주차장) 산책로 조성사업] 을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에 위탁하게 된다.

김은창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장은 “국립공원과 지역사회의 상생협력 발전을 위해 앞으로 구례군과 함께 화엄지구 관광활성화, 국민체감형 탐방서비스 확대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 추진을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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