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나주 동강 햅쌀 8,000kg 400포를 결식 우려가 있는 광주 지역 복지시설 5곳에 전달했다.

공사는 2019년부터 나주 대표 농산물인 쌀을 구매해 결식이 우려되는 도시 취약계층에게 전달함으로써 지역농민과 이웃을 동시에 돕는 「나주 쌀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2019년 3,200kg으로 시작된 기부는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취약계층의 식사 공백 우려가 커짐에 따라 2020년 7,560kg, 2021년 8,000kg으로 수량이 늘어났다.

김인식 사장은 “쌀을 통한 나눔이 도시와 농촌을 잇는 따뜻한 연결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한 다각적 복지서비스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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