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예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제작스태프 격려하기 위한 국내 유일 정부 포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5명,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상 12명 총 17명 포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2021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 대상’ 시상식을 오는 4일 온라인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 대상’ 은 대중문화예술 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제작스태프의 공로를 인정하고, 이들의 숨은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된 국내 유일의 제작스태프 대상 정부 포상이다.

문체부와 콘진원은 ▲방송 ▲영화 ▲대중음악(뮤지컬 포함) 총 3개 분야에서 연출, 촬영, 조명, 특수효과 등 다양한 영역에서 10년 이상 역량을 펼치고 있는 제작스태프를 대상으로 후보자를 공모 받아 진행했다. 접수된 후보 총 66명 중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문체부 장관 표창 5명과 콘진원 원장상 수상자 12명을 최종 선정했다.

문체부 장관 표창은 국내외 200여 편이 넘는 장편영화의 사운드 슈퍼바이저로 활동하며, 지난 2018년도에는 영화 <아가씨>로 오스카 사운드 위원에 위촉된 ▲㈜블루캡 김석원 대표, 1977년 영화조명에 입문해 영화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박쥐> 등 숱한 대작에 참여해 활발히 활동 중인 ▲한빛라이트 박현원 대표, 8K UHD 자연 다큐멘터리 제작 및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 등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수준 높은 3D, VR 수중촬영을 담당해 온 ▲아트랜티스 김동식 대표, LA 오베이션/호주 멜버른 그린룸 어워드에서 음향디자인 부분 한국 최초 노미네이트를 석권하고, 예능 <팬텀싱어>, <보이스코리아> 등에서 음향디자이너로서 활동한 ▲TSM Sound 김기영 대표, 영화 <패왕별희>, <미녀는 괴로워>를 포함해 지난 20년간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장르와 평창 동계올림픽 분장감독을 맡아 국내 분장의 대가로 자리매김한 ▲크레아분장 채송화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콘진원 원장상은 ▲아쿠아플렉스 김재민 대표(촬영)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백마강 조합원(연출) ▲㈜상상공작소 이하준 미술감독(미술) ▲(사)한국독립피디협회 강호준 연출(연출) ▲무비클로저 김준석 음악감독(음향) ▲주병도 프로덕션 디자이너(미술) ▲㈜그룹에이치컴퍼니 한세현 대표(촬영) ▲㈜문화방송(MBC) 홍성욱 부장(촬영) ▲㈜KBS아트비전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미술팀(미술) ▲EBS 지식채널e 특수편집팀(편집) ▲㈜토탈코리아 신재 대표(조명) ▲EBS 제작기술부 조명팀(조명)이 수상한다.

이번 ‘2021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 대상’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서는 수상자 외에 참석자를 최소화해 진행하며, 오는 4일 오후 4시부터 콘진원 공식 유튜브(www.youtube.com/user/KoreanContent)를 통해 생중계되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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