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대통령상 수여 김치경연대회, 30일 응용요리 경연대회
김치장인 발굴 및 문화 전승, 김치 세계화·저변확대 목표

광주광역시는 29~30일 광주김치타운에서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와 김치응용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세계김치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제28회 광주세계김치축제 대표 프로그램으로 전국 요리대회 가운데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여하는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는 29일, 김치의 세계화와 저변확대를 위한 ‘김치응용요리 경연대회’는 30일에 열린다.

김치경연대회는 모집공고와 서류심사를 거친 20명이 지난 15일 지정종목인 숙성김치로 1차 경연을 치렀으며, 오는 29일은 지정종목인 포기배추김치와 자유종목인 자유선택김치로 2차 경연을 실시한다.

김치응용요리 경연대회는 19팀(단독 또는 2인)이 학생부, 일반성인부, 외국인부 3개 분야에 참여한다.

식품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전문성과 독창성,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은 대통령상과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 2명은 농림축산식품부·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각 200만원을, 김치응용요리 경연대회 최우수상에게는 시장상과 상금 150만원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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