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창립1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25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기념행사는 ‘재단과 함께한 인물’로 故박선홍 前조선대학교 이사장 등 9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재단과 함께 성장한 문화예술 시민·문화기획가·예술가 영상 인터뷰, 지역 예술인들의 목소리를 담은 단막극 ‘예술인들의 친구가 되어주세요!’ 공연 등을 진행했다.
 

또한, 황풍년 대표이사가 ‘문화미래 10년, 비전 나눔’으로 향후 재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밝히는 비전선포에 이어 마지막으로 재단 직원이 참여한 합창 ‘함께 부르는 노래, 함께 꾸는 꿈’으로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특히, 기념행사가 마무리 된 이후에는 재단 사우회의 특별행사로 직원 소장품 경매가 진행됐으며 경매를 통한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돕는 데 기부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 50명 이하로 제한해 진행됐으며, 유튜브 ‘광주문화재단TV’를 통해 온라인 송출했다.

한편, 광주문화재단은 시민의 창조적 문화활동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행복한 창조도시 구현을 위해 지난 2011년 1월에 설립됐으며, 주요사업으로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지역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광주프린지페스티벌, 민주주의 상징 문화콘텐츠 제작, 미디어아트 특화공간 활성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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