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여성 재취업 지원 등 복합소통공간 역할 기대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12일 여성들 역량 강화에 새로운 거점센터 역할을 하게 될 커뮤니티 복합소통공간인 ‘동구 여성희망창작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동구 여성희망창작소는 충장로 4가에 위치해 있으며 사무실, 커뮤니티실, 아이디어 공유방, 창업마중물방, 돌봄방 등으로 구성돼 있다.

ⓒ광주 동구청 제공
ⓒ광주 동구청 제공

동구는 지난 7월 희망창작소 설치 및 운영 관련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10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동구 여성희망창작소는 향후 양성평등 사회실현을 위해 다양한 여성 역량 강화 활동 및 여성 네트워크 활동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게 된다.

동구는 그동안 마을사랑채를 활용한 여성동아리 사업 ‘동구만세 공감수다방’ 운영, 여성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한 플리마켓 운영 등 여성의 성장과 자립을 위한 커뮤니티 활동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이번에 개소한 동구 여성희망창작소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 지원 등 여성친화도시 3단계 인증을 위한 또 하나의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광주 동구청장은 “오늘 개소한 ‘동구 여성희망창작소’가 여성의 역량 강화 지원에 기반한 여성친화도시 3단계 인증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여성들이 지속가능한 성장이 가능한 인프라 구축으로 여성은 물론 모두가 행복한 동구형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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