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련, 예쓰투어 시즌2 참가자 모집
광주환경련, 예쓰투어 시즌2 참가자 모집
  • 조현옥 편집위원
  • 승인 2021.09.1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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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환경운동연합과 광주관광재단은 18일부터 ‘2021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함께 하는_예쓰(예술+쓰레기줍기)투어 시즌 2’를 운영한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 D-Revolution 전시관을 관람하고, 중외공원의 생태숲길을 걷으며 쓰레기도 줍는 예술과 환경이 만나는 예쓰투어 시즌 2는 디자인비엔날레가 끝나는 10월 31일까지 운영된다.

광주시민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디자인비엔날레를 관람하기 위해 광주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디자인비엔날레 관람과 함께 광주에서 2번째로 큰 공원인 중외공원의 문화예술벨트를 소개하고, 생태숲길에서 걸으며 중외공원의 다양한 모습을 체험할 수 있도록 예쓰투어는 이끌고 있다.

광주예쓰투어 시즌2 참여자들은 비엔날레 광장에 설치된 예술관광 팝업스토어에서 플로깅 물품을 수령하고, 디자인비엔날레를 관람하고, 하정웅로에서 김남주시인의 시비를 만나고, 시립미술관에서는 메타가든을 관람하고, 숲속 생태 숲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다.

'환경보호와 여행을 동시에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예술여행하기 딱! 좋은 광주'를 만들기 위해 기획된 ‘예쓰투어’는 사전 신청제로 운영되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준비물품 수령, SNS 업로드 인증, 투어 완료 기념품 증정 등 전 과정이 비대면으로 이루어진다.

예쓰투어 참여 후 SNS나 블로그에 후기를 올려 인증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버려진 플라스틱 페트병 뚜껑을 재활용해서 만든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예쓰투어리사이클링 메달’과 함께 ‘아트마켓 랜덤박스’를 받게 된다.

한편 지난 7월 15일부터 운영된 예쓰투어 시즌 1도 현재 운영중이다. 예쓰투어 시즌 1 참여자들은 SNS후기에서 광주공원, 양림동, 사직공원을 있는 예쓰투어 코스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올려주었다. ‘광주에 살지만 사직공원 전망대를 처음 올라 보았다’, ‘코로나 19로 답답했는데, 가족과 함께 광주천과 양림동을 걸으며 광주를 배울 수 있었다’는 반응들이 이어졌다.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환경보호+예술체험+안전여행(소규모 개별여행, 비대면 운영)’ 세 가지를 결합한 여행 프로그램인 예쓰투어는 광주관광의 새로운 가치 와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신청은 광주환경운동연합(http://gj.ekfem.or.kr / 문의) 062-514-2470) 홈페이지와 광주관광재단(www.gjto.or.kr)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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