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이사장 김강열)은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2021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단은 환경공단군에서 가장 높은 ‘나’등급을 획득했으며 전년 대비 3순위가 향상된 실적을 달성했다.

광주환경공단 전경.
광주환경공단 전경.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매년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교수, 회계사 등의 전문가를 구성해 기관의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부분, 사회적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2021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는 직원 윤리경영과 코로나19 대응 실적이 추가 지표로 반영되었는데 광주환경공단은 모든 지표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공단은 전국 폐기물처리시설 최우수시설 선정 및 환경부장관상 수상, 공공하수도 관리 대행 성과평가 ‘우수’ 달성, 기술진단 완료시설 평가결과 ‘우수시설’ 선정,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1위 등의 주요 성과를 달성한 것에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 외에도 광주제1하수처리장 및 하수슬러지처리시설 예산 절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통시장, 인근 주변마을 방역봉사 등 사회공헌활동과 생활형 공공일자리 162명 채용 실적 등도 크게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강열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 직원이 합심해 노력한 성과이며, 앞으로도 지방공기업으로서 광주시민들에게 더욱 인정받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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