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장학금 포함 소득 8분위 이내 지급
재학생 1인당 장학금 호남제주권 1위·전국 3위

재학생 1인당 장학금(2021년 대학정보공시 종합대학 5천명이상 1만명이하, 산업대학 제외)에서 호남제주권 1위·전국 3위를 기록한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가 신입생 ‘등록금 전액 면제’를 위해 전액 장학금 대상자를 대폭 확대했다고 2일 밝혔다.

광주대는 이날 국가장학금 신청자 중 소득분위 8구간 이내인 2022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교내 복지장학금을 추가(확대 편성)해 입학 학기 등록금 전액 면제가 가능한 장학금 제도를 발표했다.

이번 ‘등록금 전액 면제’를 위한 장학금 제도는 정부의 국가장학금 확대 정책과 코로나19 장기화로 등록금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신입생들의 학업 활동을 최대한 돕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또한 광주대는 신입생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시모집 최초합격자에게는 70만원, 충원합격자는 40만원의 학업장려장학금을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우수 학생 유치를 위해 수능 성적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 호심매원특별장학금도 운영한다. 호심매원특별장학금은 수능 4개 영역 평균 1등급일 경우 4년간 등록금 면제와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 선발 시 1회 전액 지원, 학업장려장학금 400만 원까지 지원하는 파격적인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광주대는 우수 학생뿐 아니라 전체 지원자의 학업 의욕 고취를 위해 수능 6.5등급까지 장학금 및 학업장려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모든 신입생에게 장학혜택을 부여하기 위해 질 높은 장학 제도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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