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위성호)은 7일 오전 10시 진흥원 총감독실에서 ‘인권경영 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소수 인원으로 진행됐으며, 위성호 원장이 헌장을 선포 및 낭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낭독에 따라 임직원은 헌장 선언문을 다 함께 숙지하고 인권 경영을 적극 실천하여 시 출연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인권경영 헌장에는 인권 존중에 대한 국내외 규범지지, 장애‧학력‧성별‧나이 등에 따른 차별금지 및 다양성 존중, 결사 및 단체교섭의 자유 보장,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 존중 및 상생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선포식에서 전 직원 대상으로 인권경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인권 전문가의 ‘인권경영’ 교육을 실시할 계획도 발표했다.

위성호 원장은 “모든 경영활동에서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최우선으로 보장하는 인권경영 정착과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이 인간 존엄성을 마음속에 다지고, 앞으로의 직장 생활 및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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