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이사장 김강열)은 지난 14일 동천동 호남지방통계청 앞 광주천 우안쉼터 일대에서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천을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정화활동은 자원봉사포털(1365)을 통해 광주천 환경 보전에 관심있는 시민과 공단 직원 등 20여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광주천 둔치의 쓰레기와 하천변에 방치된 오물 등을 수거하면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광주환경공단 제공
ⓒ광주환경공단 제공

특히 광주천 산책로를 지나는 시민들을 상대로 광주천 환경보전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였으며, 정화활동 참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시박, 도깨비가지 등 광주천 생태교란 유해식물 구분 교육을 추진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김강열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하천 정화활동에 참여해준 시민분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실시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광주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환경공단은 광주천 환경 보전 및 자연보호 일환으로 쓰레기 줍기, 생태교란 유해식물 제거 등 자원봉사 활동을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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