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4일 전남대 진리관서…유튜브 생중계
미국 정체성, 국제관계 관련 발표와 토론

전남대학교가 ‘미국의 정체성: 이상과 현실’을 주제로 한 전국학술대회를 가진다.

전남대 역사문화연구센터(센터장 김병인)는 한국미국사학회가 공동으로 오는 24일 전남대 진리관에서 ‘미국사회와 다문화주의’와 ‘미국 정치와 국제관계’에 대해 살펴보는 하계 학술대회를 가진다.

제1부에서는 △미국의 다문화주의-민권운동과 1965년 이민개혁법의 조우(황혜성, 한성대) △1990년대 이후 다문화주의와 미국의 정체성 논쟁(권은혜, 한성대) 등이 발표된다. 2부에서는 △18세기말에서 19세기 초 언론정치: 연방파의 전략을 중심으로(김정은, 전남대) △ 20세기 초 마닐라의 미국화(박준병, 강원대) △오만과 타협: W.W. 로스토우와 근대화론의 재탄생(김일년, 서울대) 등의 주제발표를 통해 미국의 정치와 국제관계를 살핀다.

한국미국사학회는 “Covid-19 감염 사태가 가라앉지 않은 상황에서 학회를 개최하는 것이 조심스러우나, 학술대회 형식의 변화에 미리 대처해보자는 취지에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여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동영상 공유 서비스인 유튜브(Youtube)를 통 온라인으로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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