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으로부터 특수 세탁구호차량 2대 지원받아
광주시 동구 소태동 수해지역에서 의류, 이불 등 세탁 봉사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최근 기록적인 집중 폭우로 주택이 침수된 수해 지역을 찾아 세탁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위로했다.

광주글로벌모터스 임직원들은 광복절인 8월15일, 회사 창립 후 첫 번째 지역공헌 활동으로 폭우로 침수된 광주시 동구 소태동 수해 지역을 찾아 피해주민들의 의류, 이불 등을 세탁하고 수해 잔재물 정리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광주글로벌모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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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해현장에 투입된 세탁전용 구호 차량은 현대차그룹에서 지원받은 특수 구호차량으로 광주시의 행정적 지원을 받아 재난복구 사각지대에 있는 수해 주민들에게 민.관이 합동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해 더욱 큰 의미가 있었다.

특히 현대자동차그룹으로부터 지원받은 세탁전용 구호차량은 18kg 세탁기 3대, 23kg 건조기 3대, 발전기 1대가 장착되어 국가적인 재난재해 현장에서 피해주민들의 세탁물을 단시간에 세탁, 건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었으며, 1일 최대 1,000kg의 세탁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특수하게 제작된 세탁전용 구호차량이다.

광주글로벌모터스의 한 관계자는 “이번 세탁 봉사 활동을 통해 수해를 입었던 13가구 1500Kg의 세탁물을 총 75회에 걸쳐 세탁해 주어 실의에 빠져있는 주민들을 조금이나마 위로 해준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글로벌모터스 박광태 대표이사는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과 함께 언제나 지역민과 함께 상생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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