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등산 대책위, 이용섭 광주시장에 공개 질의
어등산 대책위, 이용섭 광주시장에 공개 질의
  • 이상현 기자
  • 승인 2020.07.09 10:5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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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위, "광주시, 일방적 4차 공모안 민관합의 정신 위반" 사과 촉구
"어등산 관광단지에 상점 입점 후 소상공인 피해 책임과 대책" 요구
대규모 상점 입점 이후 피해 예상에 따른 상권영향평가 실시 여부 질의

사업자를 지정하지 못하고 수 년째 표류 중인 광주광산구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에게 소자영업자 피해 대책 등을 묻는 공개 질의를 했다. 

어등산 관광단지 유통재벌 입점저지 대책위원회는 지난 8일 공개질의서를 통해 2019년 12월 23일 서진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에서 취소되면서 광주시가 언론에 4차 공모(안)을 배포한 것은 민관합의 정신을 위반한 것이라며 이용섭 시장의 사과를 요청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어등산관광단지 일대. ⓒ광주시청 제공
광주광역시 광산구 어등산관광단지 일대. ⓒ광주시청 제공

또 대책위는 4차 공모안의 경우 상업시설규모가 수완지구 롯데아울렛의 약2.4배, 세정 아울렛 영업매장의 3.4배정도로 대규모 점포 입점 후 광주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피해 대책과 책임 방식을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대규모 유통재벌업체 입점 이후 광주지역 상권영향평가 실시여부 및 어등산관광단지도 상권영향평가실시 계획 여부를 물었다.

대책위는 "이용섭 시장은 청와대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재직 당시였던 지난 2017년 10월 24일 어등산 대책위와 간담회에서 '중소기업 살리기는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며 광주엔 쇼핑몰이 불편이 없을 정도로 충분하다. 재래시장과 골목상권이 살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발언했다"며 대규모 유통업체 입점 후 자영업자의 생존권과 일자리 영향을 질의했다.

끝으로 어등산 대책위는 "3차 공모(안) 준수를 강력히 주장하고 추가 상가면적 확대로 공모 추진에 동의 할 수 없다"며 "지난 6월 10일 논의됐던 기존 상가면적 2만4170㎡ 외 확대되는 상가시설은 검토결과 관광컨텐츠시설이 아니다. 구체적인 관광편익시설을 적시하여 제시해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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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달용 2020-07-09 23:14:48
누가 너희들한테 완장채워줬냐?
지금시대가 어느때인데 조선시대 사고관으로 지역사회를 좀먹게 하려하느냐.
전세계가 코로나사태로 불경기의 먹구름으로 생존의 갈림길에서있다.
소비진작이 안되어서 모든분야가 어렵잖아.
소비가 안되면 당장은 유통분야가 어렵지만 그여파는 산업전반에미치어 생존자체를 위협한다.
그렇다보니 재난지원금이라고 국가나 지자체에서 소비하라고 돈을지원해 주잖아.
국가전체가 나서서 소비좀합시다하고 대바겐세일도하잖아.
니네들은 언제까지 이기적으로 편협하게 니들 단편적인것만 생각하냐.
제발 배우고 생각좀바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