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열대농산물 육성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는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전남 아열대과일 브랜드 오매향을 론칭하고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농촌진흥청 선발 아열대과수 8품목 중 망고·백향과· 올리브·파파야·구아바 등 5개 품목을 담양·영광·고흥·장흥 등 84개 농가에서 21.6ha를 재배하고 있다.

이는 전국 재배면적 74.6ha의 29%수준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치다.

지난 3월 전남도의회도 기후변화에 대응해 아열대농업을 육성하려고 ‘전남도 아열대농업 육성 및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전남농협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오매향(五魅香) 브랜드를 통한 아열대 농산물 재배농가의 조직화 및 규모화 실현과, 대표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한 사업설명회 개최 및 수도권 프리미엄 판매채널 확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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