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전문]


5월23일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이다.

노 전 대통령은 살아 생전 “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을 강조하였으며, 2016년 촛불혁명으로 그 뜻은 더욱 발하고 있다.

또한 지역정치구도를 깨고자 실패를 끌어 안고 부산에서 자신의 정치적 목표를 이루고자 하였다.

그러면서 양당체제가 고착된 나라에서는 ‘사람사는 세상’을 이룰 수 없다고 믿었기에, 대통령이 된 후에는 정치개혁을 위해 권력까지 내어주겠다고 말씀하였다.

이렇 듯 노무현 전 대통령은 정치혁신을 위한 끊임없는 도전에 자신의 모든 정치적 생명을 걸었던 분이다.

정의당 광주시당(위원장 나경채)은 불완전하지만 정치개혁의 큰 이정표를 세운 준연동제라는 선거제도 개혁이 노 전 대통령의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유지임을 다시 한번 상기한다.

정의당 광주시당은 노 전 대통령이 이루고자 했던 양당체제 극복, 민주주의가 살아 숨쉬는 정치개혁을 위해 쉼없는 발걸음을 이어 갈 것이다.

2020년 5월 22일

정의당 광주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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