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SNS 교육, 초등학교 체험학습 프로그램 지원

전남 구례군 마산면(면장 김형옥)과 그래구례 협동조합(이사장 윤병술)이 마산면 교육공동체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0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래구례 협동조합은 구례군 관내 60여개의 생산자 단체가 농·특산물을 공동으로 생산하고 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월 설립되었다.

ⓒ전남 구례군청 제공
ⓒ전남 구례군청 제공

구례군은 지난 11월 민․관․학이 함께하는 구례교육공동체를 구성한 바 있다. 구례군 마산면은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공동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화엄사·청천초등학교·마산면주민자치위원회·그래구례 협동조합 등 9개 기관 단체와 함께 마산면 교육공동체를 구성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마산면은 그래구례 협동조합에 마산면 종합복지관의 사용을 허가하는 등 협동조합의 발전을 지원한다. 그래구례 협동조합은 마산면 주민들에게 SNS 교육, 초등학교 체험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순호 구례군수는 “구례교육공동체는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구례교육의 미래를 그려나가기 위해 만든 것이다”며, “구례교육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 그래구례 협동조합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단체·주민들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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