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광주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10일 정오 광주장애인부모연대(지부장 김유선) 광산구지부 사무실에서 ‘발달장애 국가책임제 실현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의당 광주선대위는 지난 7일 광주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의 간담회에 이어 이날 광주장애인부모연대와의 정책협약은 발대장애인에 대한 국가책임제의 구체적 내용을 담았다.

ⓒ정의당 광주시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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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책협약은 "주간활동서비스 보편적실행과 개인별지원계획 현실화, '장애인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전부개정 그리고 중증중복·발달 장애인 노동권, 주거권, 건강권보장등의 제·개정 정책"이 주요 내용이다. 

정의당 광주선대위는 "지난 7일 장차연 소속단체와 회원들이 제기했던 제안과 이날 광주장애인부모연대가 언급했던 정책에 대해 귀담아 듣고 발달장애인들과 부모들도 사회의 구성원으로 차별 없고 평등한 나라에서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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