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10시 5.18민주광장서 출정식 개최
광주시당, 지역구후보 6명 비례후보 2명 출마

정의당 광주시당은 21대 국회의원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일 오전10시 5.18민주광장에서 총선후보와 당원들이 총선 승리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광주시당은 출정식에서 '원칙을 지킵니다. 당신을 지킵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원칙을 지켜왔던 정당인 만큼 민생 최후의 보루가 되어 서민들을 지키겠다는 메시지를 발표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 아래 출정식 선언문 전문 참조)

정의당 광주시당이 2일 오전 옛 전남도청 앞 5.18민주광장에서 총선승리 출정식을 갖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정의당 광주시당이 2일 오전 옛 전남도청 앞 5.18민주광장에서 총선승리 출정식을 갖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광주시당은 "이번 총선에서 정당득표율 광주에서 30%, 전국 20%를 목표로 확실한 대안정당 도약이라는 총선목표를 향해 거침없는 대장정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어 출정선언문에서 "5월항쟁과 촛불혁명을 만드신 위대한 광주시민들의 자부심이 비례위성정당의 꼼수를 심판할 것"이라며 "지긋지긋한 양당대결체계를 뛰어넘는 확실한 대안정당인 정의당이 국민과 광주시민을 지키는 총선을 위해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정의당 광주시당은 이번 4.15총선에 최만원 동남을, 유종천 서구을, 이승남 북구갑, 황순영 북구을, 나경채 광산구갑, 김용재 광산구을 후보 등 6명이 지역구에서, 비례대표로 강은미, 문정은 후보가 각각 출마했다.

 

정의당 광주시당 21대 국회의원 선거 출정식 선언문 [전문]

“원칙을 지킵니다! 당신을 지킵니다!” 대한민국을 진보하게 하는 힘, 정의당! 양당 기득권을 견제 할 대안정당, 정의당!

고단한 국민의 편에서 기득권에 맞서 싸워온 우리 정의당에게 손쉬운 길이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총선에서도 정의당은 쉽지 않은 길을 선택하였습니다. 거대 양당이 위성정당을 만들어 막장정치를 연출했을 때 정의당은 위험을 무릅쓰고 원칙을 지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대한민국을 진보하게 하는 힘, 정의당의 길을 기꺼이 받아주신 당원들과 무한한 응원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를 전합니다.

이번 선거는 촛불 이후 처음 치러지는 총선으로 기득권 양당 대결체제를 극복하고 민생과 경제를 위한 새로운 정치 질서를 만드는 선거입니다.

그리고 IMF 위기를 능가하는 코로나 재난 경제 위기를 맞아 또 다시 닥쳐올 코로나 양극화를 막고 불평등과 기후위기를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선거입니다.

정의당 광주시당은 당원 및 광주시민들과 함께 광주에서 30% 정당 득표와 확실한 대안정당 도약이라는 총선목표를 향해 거침없는 대장정에 나섭니다.

5월항쟁과 촛불혁명을 만드신 위대한 광주시민들의 자부심이 비례 위성정당의 꼼수를 심판해주실 것입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마지막 방어선이었던 정의당의 이름으로 그들이 손 내밀면 닿을 수 있는 곳에서 위대한 총선 승리를 쟁취해 낼 것입니다.

원칙을 지킵니다! 당신을 지킵니다!

우리의 총선 슬로건입니다. 거대 양당의 꼼수정치에 당당히 맞서 민주주의와 국민을 지키겠다는 강력한 의지입니다.

대한민국을 진보하게 하는 힘, 정의당의 승리를 만들어낼 것입니다. 지긋지긋한 양당 대결체제를 뛰어넘는 확실한 대안정당, 정의당의 힘으로 국민과 광주시민을 지킬 것입니다. 21대 국회의원후보들과 당원들은 총선 승리을 위해 힘차게 전진하겠습니다.

2020년 04월 02일

정의당 광주시당 21대 국회의원 선거대책위원회 및 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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