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운전 등 구조고도화자금 100억원 규모 추가 지원
경영안정자금 600억원도 조기 지원, 상환확인서 면제 등

광주광역시가 코로나19 피해 확산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자금을 추가로 푼다.

광주시는 지난 1월29일부터 3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구조고도화자금 신청을 받았으나 자금이 조기 소진되자 코로나19 피해기업 등의 수요를 반영해 100억원 규모의 구조고도화자금을 추가 지원한다.

ⓒ광주인 자료사진
ⓒ광주인 자료사진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인 제조업체와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체 등이다.

지원 한도는 시설자금 10억원(3년 거치 5년 균분상환), 운전자금 3억원(1년 거치 2년 균분상환)이다.

신청은 8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이며, 지원을 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경제고용진흥원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신청한 후 융자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최근년도 결산재무제표 등의 서류를 작성해 경제고용진흥원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문의 : 경제고용진흥원 062-960-2621)

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 지원 예정이었던 60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도 조기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구조고도화자금과 동일하며, 지원조건은 2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업체당 3억원 한도다. 단, 프리(PRE)·명품 강소기업, 일자리우수기업, 광주형일자리기업, 우수중소기업인은 5억원까지 지원된다.

아울러 시비로 2~3%의 이차보전액을 지원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1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경제고용진흥원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신청한 후 융자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최근년도 결산재무제표 등의 서류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062)960-2625, 경제고용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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