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빈 더불어민주당 광산갑 국회의원 후보는 31일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클린선거 5약(五約) 실천’과 함께 주민 눈높이의 조용한 선거를 통해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선대위 발대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선대위 핵심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임명장 수여식만 가졌다.

이용빈 민주당 광주 광산갑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31일 출범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용빈 민주당 광주 광산갑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31일 출범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상임선대위원장에 윤봉근, 총괄 본부장 김명수, 공동선대위원장에 정무창 광주시의원, 박현석·공병철·박경신·윤혜영 광산구의원 등 40여명이 임명됐다.

고문단은 전갑길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 이사장(전 국회의원), 류한봉, 김춘호, 양화승 고문 등 30여명이, 공동선대본부장에는 500여명이 가세하여 '화합형 선대위'를 구성했다.

이용빈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을 저버리지 않았던 사람만이 문재인 정부와 끝까지 함께 할 수 있고, 민주당을 끝까지 지킨 사람만이 민주 정권의 재창출을 이뤄낼 수 있다”며 “국민 건강을 지켜온 따뜻한 사람만이 우리들의 일상을 지켜낼 수 있고, 낮은 자세로 지역에서 헌신해온 사람만이 우리들의 ‘힘 있는 변화’를 이뤄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용빈 후보는 “진심으로 지역을 대하고, 머리보다는 마음을 울리는 정치, 눈물은 닦아주고, 웃음엔 미소 지어주는 정치, 비를 맞으며 걷는 사람에게 우산 씌워주기보다 함께 걸어주는 정치를 하겠다”며 “그 무엇보다 소중한 우리들의 평범한 시간과 일상을 지켜나가는 정치를 해내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