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재 정의당 광주 광산을 예비후보는 16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코로나 추경안 확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중소상인 자영업자 지원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코로나 영향이 장기화되면서 골목상권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다며 정부가 추경예산을 늘려 소득하위 50%에 해당하는 자영업자의 영업 손실액을 직접 지원하는 방안과 긴급대출을 지원하는 정책을 동시에 추진하라고 요구했다. 
  
김 후보는 국가가 신용을 보증하고 코로나 영향으로 손실을 본 자영업자에게 1천만원까지 신용과 담보, 기존대출과 무관하게 초저금리 긴급대출을 지원하라고 촉구하고 광주시가 어제 발표한 특례융자지원책이 또 하나의 ‘그림의 떡’이 되지 않으려면 신용도와 매출액이라는 문턱을 낮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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