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호 민중당 광주 북구을 예비후보가 3월 8일 '112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공약을 발표했다.

윤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3월 8일, 112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성 평등을 위해 싸워온 여성들의 투쟁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성 평등 세상을 만드는데 언제나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하며 공약을 발표했다.

그의 여성공약 첫 번째 분야는 ‘Bye 성범죄!’다.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것으로, ▲‘사이버 성범죄 처벌을 강화’ ▲‘직장 내 성희롱 OUT법 제정’ ▲‘성폭력 피해자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폐지’ ▲‘성폭력 카르텔 해체’ ▲‘그루밍 성범죄 처벌법 제정’ 등이다.

또한 두 번째 분야는 ‘Hi 성 평등!’으로 차별 없는 성 평등 사회를 만들겠다는 것.

그 내용으로는 ▲‘여성고용단절 해소를 위한 법 제도를 정비’ ▲‘성별임금격차 해소 기본법 제정’ ▲인권 증진 및 평등사회 실현을 위해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누리과정부터 대학교까지 성평등교육 의무화’ 등이다.

마지막 세 번째 분야는 ‘Together 육아!’로 출산과 육아를 국가가 책임지도록 만들겠다는 것이다. 그 세부 내용으로는 ▲‘육아보험법 제정’ ▲‘바로 복직법 제정’ ▲‘공공산후조리원 확충’ ▲‘행정동마다 마더 센터 설치’ ▲‘장애여성의 아이돌봄 서비스 자부담 폐지’ 등이다.

윤민호 후보는 “우리 사회에 성별 불평등 문제와 성폭력은 사회의 존립을 위협할 만큼 위험한 수위에 달했다”며 “더 이상 여성들이 독박육아와 고용단절의 희생양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끝으로 “저 민중당 윤민호가 반드시 성범죄로부터 안전하고 차별 없는 성 평등사회, 독박육아가 아니라 나라가 출산과 육아를 책임지도록 만들겠다”며 지지와 관심을 호소했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