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광주경실련)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구에 마스크(KF94) 500매를 대구경실련을 통해 전달한다.
광주경실련은 "집행위원들과 회원들이 낸 성금으로 어려울 때 서로 돕고 나누는 광주의 마음을 담아 작은 정성이지만 마스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현재 광주경실련과 대구경실련은 달빛모임(달구벌, 빛고을)을 통해 매년 대구지역과 광주지역을 번갈아 가며 방문해 양 지역에 대한 상호 이해와 교류 폭을 넓혀가고 있고, 올해는 교류 15년째를 맞이하여 하반기에 광주경실련이 대구지역을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백석 광주경실련 공동대표는 “대구공동체가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작은 힘이나마 될 수 있기를 광주경실련 가족들은 한마음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조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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