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빈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0일 “광주시의 ‘광주 군공항이전’ 민주당 공약 반영 요청에 환영한다”며 “군 공항이 소재한 광산갑 이용빈 예비후보가 제시한 해법과 같아 기대감이 크다”고 환영했다.

이용빈 후보는 지난해 11월 광주시의회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 총선공약 반영 ▲군공항이전법 개정 ▲국방부 국정과제 완수 ▲광주·전남 총선 후보자 협의체 구성 등 4개 항을 요구·제안했다.

이용빈 후보는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은 광주·전남의 지역상생과 지역성장이라는 가치이면서 양 지역의 경제기틀을 바꾸는 최대 현안이자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라며 “이번 4·15 총선을 이전 문제를 해결할 절호의 기회로 삼아, 문재인 정부와 동행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용빈 후보는 “군 공항이전은 기부 대(對) 양여 방식으로 종전부지 개발 수익금 내에서 지원사업을 펼칠 수밖에 없어, 이전주변지역과 해당 자치단체를 설득할 만한 강력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기가 어렵다”며 “군공항이전법을 개정해 국가 지원을 대폭 강화하면 이전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용빈 후보는 “지역 정치권에서 혁신적이고, 책임 있는 자세로 광주·전남의 미래준비에 임하자”며 “이번 4·15 총선 과정에서 광주 군공항이전 문제를 반드시 민주당 총선공약으로 반영해 광주·전남의 상생발전을 이끌어 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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