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성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9일 “100세 시대 인생 이모작을 고민하는 중년 시민들을 위해 제2인생대학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정성 예비후보는 “기존 대학부설 평생교육원의 기능을 넘어 대학 본부에 중년 시민들을 위한 단과 대학을 개설해 공부할 기회를 놓쳤거나, 새로운 직업 기회를 얻고 싶은 중년 시민들이 인생 이모작을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 예비후보는 “100세 시대에 걸맞은 평생교육 시스템 정비로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중년 시민들의 새로운 직업 기회 창출과 더불어 학생 수 감소로 인한 지방대학의 위기도 해결 할 수 있어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서 예비후보는 “제2인생대학은 중년 세대의 소중한 경험을 청년 세대에게 연결하고 중년 세대가 교육을 통해 습득한 지식을 지역사회 공헌활동 및 취업과 창업으로 연계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구축하여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서 예비후보는 “제2인생대학 설치와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을 추진해 중년 세대가 인생 이모작을 설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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