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숙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5일 단 한사람의 국민이라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과정에서 소외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전 예비후보는 “저소득층 대부분이 품귀·가격 폭등으로 1차 예방 마스크 구입도 못하고 돌아서야 하는 실정이라며 국가와 자치단체가 신속하게 보호 및 지원하지 않는다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각지대로 내몰릴 처지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 예비후보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하여 긴급 대응한 과정에서 마스크, 손 소독제 배부 등을 조치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시 현장과 소외계층에게는 지원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어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만 속앓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예비후보는 “우리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6번과 18번째 확진자가 발생하고 가족 간 감염되는 등 점차 감염증 전파 범위가 늘어나 2차, 3차 감염자로 인해 급속한 확산 가능성도 제기됨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강도 높은 긴급조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예비후보는 다중집합 행사 개최나 참가 등 대외 활동 자제와 마스크 착용하기, 손 씻기, 기침할 때 옷소매로 가리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증상 의심 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또는 거주지 보건소로 신고 및 안내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진숙 예비후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더 이상 추가 발생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기업, 유치원, 어린이집, 대학교, 대형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은 감염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및 마스크 착용 홍보가 계속돼야 하며 재난 대비 활동에서 소외되는 국민이 단 한사람도 없어야 한다”고 강하게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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