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성(48)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갑 예비후보가 1호 공약으로 청년정책을 발표하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

서 예비후보는 “청년들이 공정하게 홀로 설 수 있는 맞춤지원을 통해 맘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남구를 만들겠다”며 △청년주택 도입 △청년고용 인센티브제 도입 △청년수당 △‘될 때까지 청년창업지원센터’설립 등을 제시했다.

특히 서 예비후보는 일회성 지원에 머물러 있던 현재 청년창업지원정책의 한계성을 지적하고 “남구의 청년이 한번 실패해도 계속 도전할 수 있도록 최대 10년까지 지원하는 ‘될 때까지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빈집이나 폐가를 활용, 리모델링 후 대학생이나 20대 청년 등에게 저렴하게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청년주택’ 도입과 구직활동 중인 20대 청년을 대상으로 연 1,000만원을 지급하는 ‘청년수당’ 도입은 부모찬스 없이 모든 청년이 공정하게 출발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년층에 거창한 공약을 제시하기보다 반드시 지킬 수 있는 공약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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