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세관장 김광호)은 27일 “항만감시분야 정보분석체계 구축을 통해 과세대상 면세담배 208보루, 시가 1천만원 상당을 적발하여 밀수입 차단 등 관세국경감시에 기여한 여수세관 조세웅 관세행정관을 '올해의 광주세관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 행정관은 여수항을 이용한 무역선의 담배 밀반입 개연성을 염두에 두고 사례별 분석을 통해 선박 내에 숨긴 면세담배를 적발하는 등 밀수입 차단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마약 밀수 우범성이 높은 외국 무역선 승무원을 정보분석하여 해당 선박을 정밀 검색하는 등 선원을 통한 마약 밀수 예방에도 기여하였다.

이날 함께 진행된 시상식에서 광주세관 이병기 관세행정관 등 9명을 우수공무원으로, 평소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앰코코리아(주) 고상국씨 등 9명을 관세행정 협조자로 각각 선정하고 포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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