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토크: 떠오르는 마음, 맞이하는 영혼’파트 2 개최
‘GB토크: 떠오르는 마음, 맞이하는 영혼’파트 2 개최
  • 조현옥 편집위원
  • 승인 2019.12.24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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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7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미술관마당 '영원한 봄' 파빌리온에서 개최
2020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 참여작가 참여…전문가와의 대담 및 토론 진행

(재)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김선정)는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과 공동주최로 2020광주비엔날레와 연계한 ‘GB토크: 떠오르는 마음, 맞이하는 영혼’ 파트 2를 오는 1월 7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미술관마당의 ‘영원한 봄’ 파빌리온에서 개최한다.

이번 GB토크는 제13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과 참여작가가 국내 문화예술계 전문가와 함께 2020광주비엔날레 주제전과 관련된 내용으로 강연과 대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간 내부적으로 논의되었던 전시의 준비과정에 대해 대중과 함께 소통하고, 참여작가의 작품 및 담론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 10월 1일 광주 남구 양림동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에서 개최한 첫번째 [GB토크_떠오르는 마음, 맞이하는 영혼] 행사 모습.
지난 10월 1일 광주 남구 양림동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에서 개최한 첫번째 [GB토크_떠오르는 마음, 맞이하는 영혼] 행사 모습.

(재)광주비엔날레의 공공프로그램 ‘GB토크’는 시각예술과 철학, 정치, 역사, 과학의 경계를 허무는 다학제적 장으로 2017년 9월부터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작가, 학자, 큐레이터 등이 참여해 전시 주제와 연관된 강의와 대담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13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인 데프네 아야스(Defne Ayas)와 나타샤 진발라(Natasha Ginwala)는 2020광주비엔날레 전시 주제를 바탕으로 지난 10월 광주에서 첫 번째 GB토크를 진행한 바 있다.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2020광주비엔날레의 핵심 주제인 ‘지능(intelligence)’의 측면을 탐구하며 디지털 문화, 페미니즘, 집단지성의 플랫폼, 공상과학, 종교 등의 경계를 넘는 융합적 지식을 주제별 대담과 토론을 통해 공유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김선정 (재)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와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데프네 아야스와 나타샤 진발라 예술감독의 광주비엔날레 전시방향 및 GB토크에 관한 설명이 이어질 예정이다.

‘GB토크: 떠오르는 마음, 맞이하는 영혼’ 파트 2는 총 7개 세션의 그룹 토크와 아티스트 토크로 구성된다.

그룹 토크는 3팀으로 구성되어 대담 형식으로 진행된다. 베를린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 아나 마리아 밀란(Ana María Millán)은 미술 비평가이자 독립 큐레이터인 김진주와 함께 디지털 문화와 페미니즘, 그리고 공연성(performativity) 간의 관계에 대해 논의한다.

제도와 권력의 정체성과 방법론적 연구를 기반으로 작업하는 작가 시안 데이릿(Cian Dayrit)과 티모테우스 A. 쿠스노(Timoteus A. Kusno)는 잊혀졌다고 여겨지는 것과 권력의 식민성에 관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또한 2012광주비엔날레에 참여했던 문경원 작가는 박주원 2020광주비엔날레 협력큐레이터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와 팀을 이뤄 집단 지성의 플랫폼으로서의 도시 역사를 정서적 방식으로 풀어내는 과정에 대해 논의한다.

아티스트 토크 세션에는 4명의 작가가 참여해 각자의 작품과 작업 활동에 대해 발표한다.

암스테르담에서 활동하는 작가 펨케 헤레그라벤(Femke Herregraven)은 재난채권(catastrophe bond)의 데이터 모델이 생태학적 재난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며 여성의 목소리가 가진 잠재적인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제58회 베니스비엔날레(2019)에 참여한 바 있는 애드 미놀리티(Ad Minoliti)는 장기간 지속해온 <페미니즘 스쿨 오브 페인팅(Feminism School of Painting)>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회화 장르에 대한 탐구를 통해 페인팅, 젠더, 인종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작가이자 영화제작자인 코라크릿 아룬나논차이(Korakrit Arunanondchai)는 오랫동안 연구해온 주제인 유령, 특히 역사 속에서 승려와 유령과의 관계가 영화에서 어떻게 그려지는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사헤지 라할(Sahej Rahal)은 공상과학을 통해 가상세계를 건설하는 방법을 발표한다.

참여를 원하는 관객은 광주비엔날레 홈페이지(gwangjubiennale.org)와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mmca.go.kr)를 통해 1월 5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 할 수 있다. 사전예약 잔여석 발생 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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