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전문]
청렴도조사에서 최하위를 기록한 광주시, 광주시정가치인 ‘청렴’을 원칙대로 지켜라!!
국민권익위원회가 2019년 청렴도 측정결과를 발표하였는데, 광주광역시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창피스럽다.
청렴도 측정은 외부청렴도 설문, 내부청렴도 설문, 정책고객(주민 등) 평가 설문 합산 접수에 부패사건 발생 현황 감점을 적용해 종합청렴도를 산출하는 데, 광주시는 외부청렴도는 4등급, 내부청렴도는 5등급을 기록하여 공직자들은 큰 충격에 휩싸이고 있으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광주시민에게 돌아온다.
민간공원특례사업 비리의혹에 연루된 정종제 부시장과 관계공무원, 시장 측근 등이 수사를 받고 있으며 이어진 부시장의 불법당원모집도 ‘청렴도 꼴찌’라는 불명예의 주요한 원인 중 하나이다.
광주광역시 시정구호는 ‘광주, 대한민국 미래로!’ 이며 3대 시정가치 중의 하나가 ‘청렴’이다. 청렴을 통해 행정의 공공성, 투명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며, 만약 공직자의 부조리나 부패가 발생 하였을 시 무관용원칙을 적용한다고 천명하였다.
정의당 광주시당(위원장 나경채)은 요구한다.
이용섭 시장이 천명한 대로 정종제 부시장 및 관계공직자의 부조리 부패에 대해 무관용원칙을 적용하여 일벌백계해야 한다.
광주시 시정구호인 ‘광주, 대한민국 미래로!’가 ‘부패한 광주, 대한민국 적폐!’로 읽혀지지 않길 바란다.
2019년 12월 10일
정의당 광주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