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구례감(단감, 대봉)의 집중 출하 시기에 맞춰 구례5일시장에서‘구례 감’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로 운영되는 ‘구례 감’직거래 장터는 5일시장 가동, 다동 주차장으로 부지를 변경하여 오는 28일부터 11월 18일까지 기간 중 3일과 8일인 장날 5회를 운영하며, 총 80여 농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전남 구례군청 제공
ⓒ전남 구례군청 제공

지리산과 섬진강의 천혜 자연환경을 품은 구례 감은 낮과 밤의 큰 일교차로 착색이 좋고 당도가 높아 과육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감 분야 탑푸르트(Top Fruit) 대상을 받는 등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았다.

구례군 관계자는 “단풍철을 맞이해 열리는 이번 직거래 장터 운영으로 생산 농가의 소득 창출은 물론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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