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G&J 광주·전남 갤러리에서 오는 9일부터 10월 15까지 누리무리전 ‘삶의 터와 작업의 공간‘전이 열린다.

올해로 34회전을 맞이한 누리무리 그룹은 순천출신들로 구성되어 그동안 순천, 광주, 서울 등에서 전시를 계속 해 오고 있는데 순수한 작업의 열정으로 예술성을 지키며 현대성과 시대성을 천착하고 있다.

ⓒ김동석
ⓒ김동석

그러나 삶의 현장은 작업하기에 쉽지만은 않기에 작가들 각자의 의지가 지속되어야하고 또 함께하는 동료들의 격려와 도움이 필요한 것 같다.

이처럼 누리무리의 34년의 활동은 함께하는 힘도 있었기에 지금까지 가능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김갑진, 김동석, 김병규, 김홍빈, 박성환, 서광종, 위수환, 장영주, 정채동, 조광익은 ‘삶의 터’가 ‘작업의 공간’이 될 때까지 일상의 시간들을 예술의 경험으로 전용하여, 삶이 예술이라는 명제를 실천하는 그 열정을 작품에 계속 담아내고 있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