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기자간담회 갖고 광주교대 운영 방향 등 설명

최도성 광주교육대학교  제7대 총장이 "대학구성원의 안정과 화합을 통한 교육공동체 구축에 힘쓰겠다"고 2일 강조했다. 

최 총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학생들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직원들의 자율성을 보장하며, 교수들의 전문성이 발휘되는 지속가능한 교육공동체로서의 대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주교육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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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 총장은 중점 추진사업으로 "△교직 적·인성과 핵심역량을 겸비한 창의융합형 교원양성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첨단 교육환경 조성 △공정하고 투명한 행·재정 운영 △지원시스템 확충을 통해 교육 및 연구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학교 환경 및 문화 조성 △지역사회 및 교육공동체와 연계 강화"를 제시했다.

이어 “대한민국 초등교사 양성의 산실이 되어 온 우리 대학의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며 “안정 속에 변화를 추구하고 다양함 속에서 화합을 이루는 대학,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준비된 초등교사를 길러내는 미래형 교사양성대학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 총장은 1990년 광주교대 교수로 부임한 뒤, 교무처장, 교수협의회 회장, 교육연수원장 및 평생교육원장, 입학사정관실 본부장,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 부회장 겸 이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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