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하 조선대학교 입학처장은 조선대학교가 호남권 일등 사립대의 명성을 되찾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황병하 입학처장은 28일 “조선대학교가 비영리 교육단체 CWUR(세계대학랭킹센터)이 선정하는 '2019 CWUR 세계대학순위' 평가에서 호남권 사립대학 평가 1위에 올랐다”고 말했다.

황병하 조선대학교 입학처장.
황병하 조선대학교 입학처장.

이어 황 처장은 “이는 지난 3월부터 홍성금 직무대리체제에 돌입하며 이어온 학사·행정 혁신이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라며 “조선대학교는 2019년 상반기 국고 재정지원 사업 9건 선정 341억원을 확보했고 이외 다양한 사업선정을 통해 2019년 총 1682억원의 정부 지원금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조선대학교는 입학부터 취업까지 ‘끝까지 책임지는’ 지도교수제로 학생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황병하 입학처장 “쉽게 설명하자면 초중고 시절 담임선생님처럼 교수들이 학생들을 케어하는 것”이라며 “이 같은 밀착 교육은 학생들이 전공 교과를 충분히 습득하도록 돕고 있으며, 한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다”고 평가했다.

세심한 학생지원프로그램도 조선대학교의 자랑거리다. 조선대학교는 학생들에게 교과와 비교과를 한데 아우른 통합형 인재를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황 처장은 “우리 대학은 국제화프로그램, 봉사, 취업, 독서, 국제화, 자기관리 등 각 영역에서 활동 종류에 따라 마일리지 점수를 부여하고 마일리지 적립에 따라 해외 문화탐방 및 장학금 혜택을 제공하는 문화마일리지 프로그램, 스터디 그룹지원 프로그램, 학습법 워크숍, 취업과 창업지원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이다”고 강조했다.

 또 “조선대 출신 학생들이 한 영역에 국한되지 않고 창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성공을 거두는 밑바탕을 그리는데 이 같은 학생지원프로그램이 한 몫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황 처장은 “조선대학교는 학생들의 잠재력을 무한대로 키워줄 수 있는 남다른 경쟁력을 갖고 있다”면서 “입학해 다양한 교육서비스와 지원프로그램을 백분 활용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큰 인재가 돼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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